범죄도시3 후기 및 쿠키유무

 

쿠키 엔딩크레딧 중간 1개

 

 

 

출연	마동석
시간	150분
쿠키	1개 (엔딩크레딧 중간)

 

 

후기

 

우선 쿠키영상은 엔딩크레딧 중간에 하나 있습니다.

메인 등장인물 6명정도의 이름이 지나간 후 바로 나옵니다.

개봉은 5월 31일이지만, 프리미어 상영으로 CGV에서 상영중이길래 미리 보고왔습니다.

스포가 될까 싶어 개봉전 풀린 정보만으로 후기를 써보자면, 이번 메인 사건은 야쿠자와 마약사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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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인빌런의 아쉬운 임팩트

 

 

범죄도시의 메인빌런이 누구일까 기대하는 맛이 있기때문에 자세히는 말하지 않겠지만,

이번편에서는 영화 시작하자마자 메인빌런이 등장합니다.

영화 중반쯤 메인빌런이 등장했던 전편들에 비해서는 임팩트가 약하지만, 영화를 보다보면 미리 등장할 만한 이유가 나오기에 그점은 오히려 좋았습니다.

역시 타격감은 시원하고 익숙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마동석이 전혀 걱정이 되지 않기 때문에 영화에 긴장감이 없고 박진감도 좀 부족한 감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메인빌런마저 1편,2편보다 전투력이 약하니, 차라리 메인빌런이 좀더 지능적이고 본인이 가진 직위를 좀더 사용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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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좀더 자연스러운 코믹요소

 

범죄도시 영화의 매력으로 빼놓을수 없는 코믹 요소는 전작보다 훨씬 자연스러워졌습니다.

범죄 스릴러 장르와 코미디 장르를 이만큼 자연스럽게 섞은 영화는 범죄도시 만한 영화가 없는 것 같습니다.

범죄 스릴러의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분위기를 깨지않고 웃음을 던지는 범죄도시는

코미디 요소만 놓고 봤을때 개인적으로 2편은 1편에 비해 무리하게 웃기려고 하고 연령대가 낮아진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범죄도시 3은 전편에 비해 코믹 비중이 높아져 영화 내내 코믹요소가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어색한 느낌이 없고 스케치코미디처럼 자연스러웠습니다.

 

특히 마석두 형사가 광수대로 욺기면서 새로 등장한 캐릭터를 김민재배우님이 맡으셨는데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때부터 많은작품을 함께 해 온 만큼 마동석 김민재 배우의 합은 그만큼 자연스러웠고 케미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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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분위기도 전편에 비해 매우 좋았습니다. 전편에 비해 긴장감은 떨어지지만 웃음은 더 많았던 영화였고 3편이 마지막일 줄 알았는데 4편도 나온다니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