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후기 및 쿠키유무

 

 

쿠키 없음

 

 

출연	제이크 존슨, 헤일리 스타인펠드, 셔메이크 무어...
시간	140분
쿠키	없음
평점 (메타크리틱)	Meta Score	User Score
	86	8.4

 

 

 

후기

재밌다.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의 두번째 작품. 쿠키영상은 아쉽게도 없다

전작인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이후의 이야기를 담고있으며

아쉽게도 이번 편은 하나의 이야기가 전부 끝나지 않고 중간에 끝난다.

나머지 이야기는 다음편인 비욘드 더 유니버스에서 이어지게 될 예정이벼.

영화 내내 재밌긴 하지만, 최고조를 이룰 때 이야기가 끊겨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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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멀티버스는 역시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시리즈의 최고 장점은 역시 다양한 스파이더맨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도 본격적으로 멀티버스를 다루기 시작했지만

역시 멀티버스란 소재와 가장 어울리는 캐릭터는 스파이더맨이 아닌가 싶다.

1990년대부터 스파이더맨은 멀티버스 소재를 이용해왔었다.

만화책으로도 정말 다양한 스타일의 스파이더맨이 나왔었고, 일을 해결하려 하지만 사고도 많이 치는 스파이더맨의 캐릭터와 멀티버스란 소재는 정말 잘 어울린다.

 

또 하나의 장점은 애니매이션이라는 것이다. 덕분에 영화처럼 캐스팅문제를 겪지 않고 더 다양한 캐릭터를 출연시킬 수 있다. 이번 편에서만 해도 거의 뭐 수천명의 스파이더맨이 등장한다.

 

또한 멀티버스를 최대한 살려 영화인 어스파와 베놈까지 넘나드니 시리즈를 잘 챙겨본 사람들이라면 재미를 더욱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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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러스트 같은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의 특색은 다른 애니매이션과는 다른 연출이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초당 프레임도 늘어나 더욱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보이는 요즘 애니매이션과는 달리

스파이더맨 유니버스는 뚝뚝 끊기는 느낌이 오히려 만화책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어 재밌고,

매 장면이 하나의 일러스트를 보는 듯한 느낌이다.

또한 각 세계의 스파이더맨들마다 모두 다른 그림체를 적용해 멀티버스의 느낌을 더욱 잘 살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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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명확한 타겟층

그냥 봐도 재밌긴 하지만 사실 영화의 타겟은 너무 명확해 코믹스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재미가 반감될 수 있다.

영화의 분위기는 아이들을 위한 영화가 아니라 성인들의 눈높이에 맞춰져있고, 내용 또한 코믹스 팬들을 위한 내용이다.

전작 부터의 주요 등장인물들은

2008년 작 스파이더맨 느와르, 

1992년 작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스파이더맨 2099 등

정말 옛날 작품에서부터 등장했던 스파이더맨들이기에 알고 볼 수록 재미와 이스터에그들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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